-금년 상반기 주택건설, 전년대비 60% 증가한 17.6만호 인허가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7.19(화) 수도권 지자체(서울, 인천, 경기) 및 지방공사, LH 공사, 주택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주택건설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금년 상반기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 등 최근 주택건설 현황을 점검하고, 주택건설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금년도 상반기(1∼6월) 주택건설 실적(인허가 기준)은 다세대·다가구·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건설 증가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59.8%(최근 3년 대비 54.8%) 증가한 17.6만호로 나타났다.


< 지역별 실적 >


수도권에서는 9.1만호가 건설되어 ‘10년동기 대비 39.6% 증가, 지방은 8.5만호가 건설되어 ’10년동기 대비 88.9% 증가하였다.


- 서울에서는 4.0만호가 건설되어 ‘10년동기 대비 182.3%, 최근 3년평균 대비 114.6%로 크게 증가하였다.





- 특히, 강남 3구에서는 단기간내 입주가 가능한 다세대·다가구 주택공급이 큰 폭으로 증가(‘10년동기 대비 122% 증가)하여 하반기 전세시장 수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업주체별·유형별 실적 >


민간부문은 도시형생활주택*·다세대주택의 건설증가 추세로 인해 17.2만호가 건설되어 ‘10년동기 대비 62.9%가 증가하였다.

* (‘11.1) 3,297→(‘11.2) 2,567→(’11.3) 4,273→(‘11.4) 5,939→(’11.5) 6,296호


- 공공부문은 연초에 사업계획 수립·후보지 확보 등 사업준비 및 LH 사업구조 조정 등으로 ‘10년 동기 대비 10.1% 감소하였다.





유형별로는, 각종 규제완화와 기금지원 확대 등에 힘입어 다세대·다가구가 ‘10년동기 대비 96.6% 증가하였으며, 아파트도 ’10년 동기 대비 61.2% 증가하였다.



< 규모별 실적 >


소형주택 선호 추세로 중소형주택(85㎡이하)은 ‘10년동기 대비 108.0% 증가한 반면, 중대형주택(85㎡초과)은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부는 민간부문 건설은 증가하고 있으나 공공부문 건설실적이 다소 저조하므로,


‘11년 주택공급계획 물량(보금자리 15만호)이 차질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에서는 지구별·월별 추진현황 점검 등을 통해 집중 관리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건설경기 연착륙 및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5.1)」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국토부와 지자체는 각종 규제완화 및 지원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주택업계에서도 미분양 해소를 위한 자구노력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도 주택건설 상황점검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하반기 전세시장 안정을 위한 시장점검 및 애로요인 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장기적인 주택수급 균형 달성을 위해 금년도 계획물량을 차질없이 건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10719(즉시)_금년_상반기_주택건설_인허가_실적(주택건설공급과).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