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날로 심각해지는 대도시권의 광역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1년까지 시?도간 경계지역 39개 214.6km 광역도로(신규 13개 65.0㎞, 기지정 26개 149.6㎞)와, 13개 357.3km의 광역철도 (신규 1개 13.1㎞ 기지정 12개 344.2㎞) 등 광역교통시설을 완공 또는 착수하는 한편,

대도시권내 간선교통시설로서 25개 636km의 전철망과 61개 1,711km 간선도로망을 완공 또는 착수하는 내용의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을 확정하였다.


※ 광역교통시설 : 대도시권의 광역적인 교통수요를 처리하는 교통시설로서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일정비율의 국고지원(예 : 광역도로 50%, 광역철도 75%)이 가능한 시설


※ 간선교통시설 : 광역교통시설이외에 대도시권내에서 광역교통수요를 처리하기 위한 전철 등 대중교통망 및 고속국도, 일반국도 등 간선도로망


ㅇ 건설교통부는 금년 11월 27일 확정된 20년단위「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의 5년단위 시행계획을 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4일 수립하였다.




□ (광역교통시설 지정) 금번 시행계획에서는 39개 214.6km의 광역도로, 13개 357.3km의 광역철도, 28개 환승시설, 51개 버스공영차고지 사업을 2011년까지의 광역교통시설로 지정하여 사업을 완공 또는 착수하기로 하였다.




(1) 광역도로의 경우, 전체 대도시권에서 13개 65.0km의 신규사업을 지정하고, 기지정 26개 149.6km 계속사업과 그 중 5개 사업 9.6km의 연장을 승인하여, 2011년까지 시행할 총 39개 214.6km의 광역도로 사업을 지정하였다.




ㅇ 수도권의 경우 과천～우면산(5.0km)구간 등 2개 사업 (총 9.7km)을 신규 광역도로로 지정하고, 고촌～월곶(5km) 등 기지정 15개 69.6km 광역도로 사업을 계속추진하기로 하였다.




ㅇ 부산?울산권은 구포대교～대동수문(2.9km) 등 4개 사업(총 15.0km)을 신규로 지정하고, 기 지정된 4개 사업 (그 중 3개사업 4.5km 연장 증가 → 총 20.7km)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ㅇ 대구권은 대림육교～경산시계(1.8km) 사업을 신규로 지정하고, 기 지정된 3개 사업 (그 중 1개 사업 4km 연장 증가 → 총 23.7km)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ㅇ 광주권은 송정2교～나주 대호(4.9km) 등 4개 사업(총 23.9km)을 신규 광역도로사업으로 지정하고, 기 지정 2개 사업(17.6km)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ㅇ 그리고 대전권은 와동～신탄진(5km) 등 2개 사업(14.6km)을 신규로 지정하고, 기 지정 2개 사업 (그중 1개사업 1.1km 연장 증가 → 총 18km)을 계속 추진하기로 하였다.




(2) 광역철도의 경우 기 지정된 12개 344.2km의 계속사업과 별내선(암사～구리～별내, 13.1km)을 신규 광역철도로 지정하여 2011년까지 13개 357.3km 광역철도사업을 완공 또는 착수할 계획이다.




(3) 그리고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 2개 사업(28.7㎞)을 광역교통시설로 신규 지정하였다.




(4) 환승시설의 경우 환승주차장 6개사업과 기타 환승시설 20개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지정하고, 기 지정된 6개의 환승주차장도 계속 추진하기로 하였다.




ㅇ 수도권의 경우 환승주차장 4개사업과 기타 환승시설 12개 사업을 신규로 지정하고, 기 지정된 6개의 환승주차장을 계속사업으로 지정하였다.




ㅇ 부산?울산권은 1개 환승주차장 및 7개의 기타 환승시설사업을, 대구권은 동대구역 환승시설, 대전권은 1개 환승주차장 건설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5) 공영차고지의 경우 수도권 37개, 부산?울산권 6개, 대구권 2개, 광주권 3개, 대전권 3개 등 총 51개의 계속 및 신규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 (광역교통시설 국고지원규모) 광역교통시설에 대하여 2011년까지 약 3조 2,49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그중 광역철도 건설을 위하여 2조 6,455억원을 지원하고, 광역도로 건설사업에 6,03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간선교통시설 계획) “대중교통중심의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통한 간선도로의 교통체증 완화”라는 목표아래 대도시 광역권내 총 연장 636km의 25개 전철망 사업과 총 연장 1,711km의 61개 간선도로 확충사업을 2011년까지 완공 또는 착수할 계획이다.




(1) 수도권의 경우 대곡～소사선 등 12개 전철망 확충사업(총 연장 379km)을 추진할 예정이며, 용인~서울 고속화도로 등 28개 간선도로 확충사업(총 연장 951km)을 추진할 계획이다.




(2) 부산?울산권에는 부산~김해 경전철 등 8개 전철망 확충사업(총 연장 160km)을 추진하고, 부산~울산간 고속국도 등 14개 간선도로 확충사업(총 연장 200km)을 추진할 계획이다.




(3) 대구권에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연장 등 3개 전철망 확충사업(총 연장 62km)을 추진하고, 금호강변 고속화도로 등 4개 간선도로 확충사업(총 연장 203km)을 추진할 계획이다.

(4) 광주권에는 광주도시철도 1, 2호선 등 2개 전철망 확충사업(총 연장 35km)을 추진하고, 광주～무안간 고속국도 등 6개 간선도로 확충사업(총 연장182km)을 추진할 계획이다.




(5) 대전권에는 2011년까지 대전~당진간 고속국도 등 9개의 간선도로 확충사업(총 연장 175km)을 추진할 계획이다.




□ (기타 교통대책) 선택 정차 방식 도입, 최소 역간거리 확대 등을 통하여 급행광역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도시 입주단계별 광역버스 수급상황을 점검하여 적정 광역버스를 투입하며, 신도시별 첨단벤처단지, 첨단연구단지, 쇼핑센터, 문화시설 등 자족 기능 도시지원시설 확충계획을 사전에 수립하여 교통수요관리를 하는 등 다양한 광역교통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기대효과) 금번 시행계획의 사업을 시행하면, 대중교통수단분담률이 상당 폭 증가될 것으로 추정되며, 교통축별 간선도로에서의 평균 운행속도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 (시행계획의 수정) 경제?사회여건의 급속한 변화로 교통량 증가 등 광역교통수요가 변화하여 시행계획의 수정이 필요할 경우, 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정해 나갈 계획이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확정 (2007년 12월 27일 조간).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