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과 대한주택공사, 대한주택보증(주) 사장, 국민주택기금 취급은행(국민·우리·농협) 부행장을 비롯하여 시민단체, 학회, 주거복지 수혜자 및 지방자치단체 주거복지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2007년 지방자치단체 주거복지평가(주관:한국주택학회, 주거복지연대 공동수행) 우수 지자체 및 주거복지사업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으며, 그간 정부가 역점 추진해 온 주거복지정책의 성과에 대한 평가와, 우수 지자체 및 민간의 주거복지사업 모범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은 치사에서 그동안 주거복지정책이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수 감소, 국민임대주택 본격 입주, 다가구 매입 및 전세임대 공급 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하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주거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면서 특히, 국민들이 주거복지 향상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련 공공기관의 일선 담당자들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07년 지자체 주거복지평가 시상식 및 주거복지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으로 시작되었다.


한국주택학회와 주거복지연대가 공동으로 수행한 ?‘07년 지자체 주거복지평가? 결과,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익산시가 대통령 표창을, 인천광역시가 국무총리 표창을, 충청북도 제천시와 강원도 원주시가 건설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또한, 지자체 및 관련 공공기관 실무담당자와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사회복지사 등 59명에게 주거복지 업무에 기여한 공으로 건설교통부장관 표창이 수여되었다.


시상식 후에는 다가구 매입임대 및 전세임대 등 주거복지사업 추진성과 보고, 우수 지자체의 주거복지시책 소개 등을 통해 ’07년 주거복지사업의 추진현황 및 성과를 평가하였으며, 지자체의 주거복지사업 우수 사례 및 그룹홈 운영기관의 사례 발표를 통하여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긍지와 사명감을 일깨우며 이번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건설교통부는, 이번 행사가 지자체 및 관계기관의 주거복지업무 일선 담당자의 참여의식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며, 지자체 및 공공기관, NGO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주거복지 협력 네트워크의 구축 및 주거복지업무 전달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참고 1> : 행사 개요 <참고 2> : 포상 내역

제3회주거복지인한마당대회.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