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인천검단 및 파주운정3 신도시에 대하여 6.28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고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검단과 파주운정3 지구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총 10만호로 향후 부동산 시장 수급안정과 서민층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검단은 ’08.2월 개발계획, ’09.2월 실시계획, 파주운정3은 ’08.3월 개발계획, ’08.12월 실시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양자 모두 ’09.6월 주택공급, ’11.12월 입주가 시작될 계획이다.





▶ 인천검단 신도시


건설교통부와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일원(서구 마전·당하·원당·불노동 일원) 11,239천㎡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여 수도권 서북부지역에 양질의 주택 6만6천 세대를 공급함으로써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 지구의 사업시행은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도시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향후 ’08. 2월 개발계획, ’09. 2월 실시계획 수립 등을 거쳐 ’09. 6월부터 주택을 공급하고 ’11.12월 최초 입주 계획이다.


인천 검단지구는 서울에서 20km, 인천 신공항과는 20km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구 북쪽으로 국도 48호선, 남측에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동측으로 수도권 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하고 있어 주변에서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다.


또한 지구내 계양천, 갈산, 고산 및 만수산 등이 입지하고 있어 경관이 매우 뛰어나다.


검단신도시는 인천-김포-고양-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지역 신거점 역할의 도시로 건설된다.


부도심 기능 수행에 적합한 행정·문화·교육 등 “다기능 복합도시”로 조성되고, 기개발지와 도시기능 차별화,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쾌적한 주거문화를 창출하는 “정주 클러스터”로 개발하고, 인근 검단산업단지 313만㎡와 연계하여 자족기능을 향상시키며,


기존 녹지축 보존 및 복원을 통해 녹지율을 28% 이상 확보하고 중앙공원과 연계되는 거점별 생태공원 조성할 계획이다.


수용인구는 177천인(인구밀도 157인/ha)으로 분당, 일산 등 기존 신도시보다 쾌적할 전망이다.


* 1기신도시 인구밀도 : 분당 198인/ha, 일산 176인/ha


교통대책으로는 검단 신도시 주변 원당·마전 등 7곳의 개별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교통관련 도시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교통 불편지역에 대하여도 검단신도시 개발시 개별 토지구획정리 사업지와 연계한 교통개선 대책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미 추진 중인 인천 지하철 1, 2호선, 김포고속화도로(2012년), 일산대교 건설(2008년)등과 아울러 일산신도시·김포신도시·검단신도시, 서울·인천과 연계하는 광역교통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별첨 : 1. 위치도 2. 참고자료

0628 검단 파주신도시지정(신도시개발팀).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