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향산리부터 장기동까지 국도48호선 김포우회도로 7.5km구간을 6차로로 신설, 오는 20일 16:00를 기해 개통할 계획이다.

김포우회도로(국도48호선) 6차로 신설도로는 2000년 2월 착공, 총사업비 1,311억원을 투입하여 7년 만에 개통되는 도로로서, 교량 8개소(803m) 및 교차로 1개소를 설치하였다.

기존 국도 48호선 김포시가지 구간은 혼잡한 시내구간 통과로 시내 차량과 통과교통이 혼재하여 이용자의 불편이 많았다. 동 도로가 신설 개통함에 따라 김포시가지를 통과하지 않고, 우회도로를 이용하게 되어 김포시 통과차량의 운행시간이 약 10분 정도 단축되고, 김포신도시 및 검단 신도시 등과 연결되어 경기 서ㆍ북부지역 교통소통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설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20일 오전 11시 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향산리 우회도로 내(고촌교)에서 지역구의원 및 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통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위치도는 첨부된 보도자료 참고

문의 : 도로건설팀 손종철 (02-2110-8390) sonjc1@moct.go.kr


김포우회보도자료061212.hwp